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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드라이브가 몇개 있습니다. 집에 뒹구는 녀석들 보면 거의 8기가 16기가, 많으면 32기가 정도 되지요. 주로 선물로 받거나, 사은품으로 받거나 한 드라이브들이여서 속도도 그렇고 용량도 크지 않아 용도가 애매했습니다. 8기가 USB 드라이브들은 주로 OS 설치용으로 Linux, Windows 그리고  Mac 용으로 각 하나씩 가지고 있고, 16기가 같은 경우는 사무실에서 문서, 동영상등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네요. 

영상을 작업 하다 보면, 용량이 큰 경우가 많은데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32기가나 64기가의 큰 용량 USB 드라이브 들이 모두 USB 2.0만 지원하여 복사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좋은 Deal 로 SanDisk 의 128기가 짜리 Dual USB Drive 3.0 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정품이여서 1년정도 국내에서 A/S 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길면 좋겠지만, 정확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기 중 5핀을 지원하는 기기라면 바로 꼽아서 외부 기기로 인식이 됩니다.

꽤 많은 OS 를 지원하여 여기저기에 꼽고 사용하기 수월합니다. Mac 용으로만 사용하면 좋겠지만, 사무실에서 하나의 OS 만을 사용하는것이 아니여서 여러 OS 를 지원하는 드라이브가 편하더군요.

정품인증 스티커는 살짝 떼어내어 드라이브에 바로 붙혀주고 사용중입니다. 세이네트웍스 전화번호를 위해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도 올리네요 ㅋ

양방향으로 밀어올리면서 USB 3.0 쪽으로 연결하는 단자가 나오게 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밀어내리면, 5핀 단자가 나와서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50기가 정도를 복사/이동 을 해봤는데 USB 3.0 환경에서는 정말 빠르더군요. 발열이 심하게 일어나서 50기가 이상의 파일은 옮기다가 컴퓨터에서 USB 드라이브 인식을 못하게 연결이 끊기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서, 50기가보다 작은 용량의 파일을 옮기는 데에만 사용 중입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의 인식도 좋고, 바로 영화나 파일을 열수도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좋은 가격으로 자주 올라오는 녀석이라서 사무실 분들 중 제 것을 사용해 보시고 바로 구입하시더군요.

넥서스 5x 와 아이폰을 사용중인 저로썬 5핀 연결잭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삼성 태블릿과의 사용량이 많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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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남자라면 드릴 하나쯤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사용할 일이 없어서 필요하면 아버지 드릴을 빌려다 쓰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리고 광명시에 있는 이케아 제품들을 구매하면서 드릴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었지요.

와이프는 아버지 드릴을 빌려다 사용하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커텐을 달려면 꼭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2볼트 2단 기어.. ㅋㅋㅋ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콘크리트를 뚫는 다는 햄머 드릴까지는 보지 않았습니다. 사실 햄머 드릴은 유선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햄머 드릴은 너무 커서 한손으로 들기는 힘들어요.

여하튼 쿠폰, 세일 등으로 구입하게 된 보쉬 드릴..

토크도 좋고, 명품 이라는 스티커도 붙어 있고.. 집 근처에 보쉬 본사도 있어서 쉽게 A/S 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목공소나 전문적으로 이 드릴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밧데리를 두개씩 가지고 다니시며 사용하시더라구요. 아 저도 밧데리 하나더 구매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밧데리 충전이 다 될 때까지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보아... 추가 밧데리는 패스..

음.. 박스가 참 보쉬 스럽네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어린이 코너에 있는 부쉬 장난감 제질이랑 같아서 얼핏 보면 장난감 처럼 생겼습니다.

빨간색 버튼을 눌러 열면 내용물이 아래처럼 보입니다.

드릴, 충전기, 그리고 각종 드릴 피스들..

구입한 보쉬를 이용한 제 첫 작품은.. 6개 나사를 조이면 되는 커튼 달기 였습니다. ㅎㅎㅎ

위이이이이잉. 6번만에 커튼이 달려져 버려 조금은 아쉬웠지만.. 보쉬 드릴 구입하기 참 잘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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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 맥북과 USB 테더링


http://egloos.zum.com/parkkun/v/315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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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데리 구입한지 1년이 지나서 사용기를 쓰게 되네요. 구입은 2016년 8월에 

리튬 폴리머 밧데리를 구지 구입하게 된 이유는 사이즈 보다는 두께와 무게 때문이였구요, 당시 전화기를 구매하거나, 보험에 가입하거나, 그럴때 선물로 줬던 샤오미 밧데리 같은경우, 같은 용량에서의 무게와 두께는 너무나 컸습니다. 물론, 이 후에 전화기 구입 하면서 샤오미 밧데리를 받게 되어 비교 할 수 있었는데요, 두께와 무게로 보면 샤오미 보다 토마토가 짱입니다. 물론 샤오미에서도 최근에 리튬 폴리머 밧데리를 사용하여 꽤 얇은 디자인으로 출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실복실 한 재질로 된 파우치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파우치에 여러가지 커넥터를 같이 싸메 넣고 다닙니다. 아이폰용으로, 이전에 사용하던 usb-type c 커넥터 까지 총 세개를 들고 다닙니다. 

사실 충전 속도는 빠르다고 하는데, 비교할 수 있었던 다른 제품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이 알 수 있는건 용량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5000 mAh 용량의 밧데리의 용량만 보면, 아이폰 4s 기준으로 2번 정도 충전하면, 떨어졌었는데, 토마토를 가지고 다니면서는 하루 종일 밧데리 걱정은 안하고 다녔네요. 물론, 가지고 다니는 전화기가 다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용량이 꽤 되는 아이폰 7 전화기를 사용 중이며, 10%에서 100% 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소요 되었던걸로 보면, 속도가 분명히 5.0v/2.1A 고출력이라던데, 그닥 빠르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10,000 mAh 여서 그런지 완충 시간이 꽤 깁니다. 컴퓨터 USB 에 연결하면 12시간 정도 걸리며, 아답터 연결하게 되면 6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주로 충전하며, 아답터를 연결하여 항상 100% 로 충전을 해 놓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선을 뽑으면 꺼집니다. 터치식 LED 창이 있어 터치 하게 되면 상태 불이 켜집니다. 

자전거 탈 때, 비행기 탈 때 등, 장시간, 스마트 기기등을 사용하게 될 때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여행하다 보면, 음악을 항상 켜주고 있는데, 꼭 필요하죠.

10,400 mAh 짜리 샤오미 밧데리도 있는데 비교 샷 한번 나중에 올려놔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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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다 보면, 음악을 듣고 싶은데,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무척 위험하기 때문에, 아이폰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서 타다가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사에서 나온 미 스피커입니다. 가격은 그닥 부담되지 않은 가격이였고, 뒷부분에 고리를 걸 수도 있다고 어느 리뷰를 읽고 구입하게 되었지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 스피커 음질은 자전거 타면서 들을만 합니다. 너무 크게 듣고 다니면 또 위험하기에, 적당한 크기로 들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어디에 마운트 해야 좋을지 고민끝에, 벨크로로 그냥 위 사진처럼 묶고 다니는데요, 밑 부분은 이중 벨크로를 붙혀서 타는 동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오래 타는건 아니기에 2시간 정도는 무리없이 들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아직 안장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않아서 안장 교체 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저렴한 가격에 충전용 미니 스피커.. 자전거에 걸고 다니기 넘 좋네요. 아 뒷면에 고리 부분에 끈을 매는건 실패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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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5년 12월 15일) 아침 최근에 구입한 넥서스 5x 전화기 화면에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다며 알람이 올라와 있네요. 


몇가지 버그 고침과 성능 개선이 되었다고 하던뎀... 그동안 사용해 오면서 봤던 카메라 연결 오류와 hdr 사진 적용 오류가 잡혔으면 하는 마음으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하루 정도 사용해 보니, 메모리 사용 효율성도 조금 올라간듯 싶구요... 카메라 및 사진의 hdr 적용 오류 관련 해서는 더 사용해 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음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6.0.1 버전의 안드로이드 개선 내용들입니다.

  1. 새로운 이모지 아이콘들
  2. 파워버튼 2번 누름으로 카메라 활성화 하기
  3. Do Not Disturb 모드 개선 
  4. WIFI 및 BLUETOOTH 연결 상태 개선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 5x, 6p 가 아닌 다른기기들에서는 문제가 많다는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http://www.gottabemobile.com/2015/12/11/android-6-0-1-problems/)

넥서스 5 부팅이 안되는 문제, 전화가 안되거나, mms 보내지지 않는 심각한 문제들도 트윗에 올라오고 있다고 하네요.
넥서스 6, 와 9 에서도 소리 문제 등 여러가지 이상현상이 트윗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넥서스 사용자들에게, 업데이트는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전 버전에서 문제없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6.0.1 버전의 문제들이 개선된 후 업데이트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넥서스 5x 에서는 개인적으로 제가 하드코어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여서 (게임 x, 앱도 별로 없습니다. 각종 메신저 앱들과, 노래, 뉴스, 플립보드, 트위터, 페이스북 정도 사용) 아직까지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데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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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한동안 정신 없이 생활 하다 보니 블로그를 잊어 버리게 되더군요. 여하튼..

꽤 오랫동안 아이폰 사용을 하다 이번에 넥서스5X 로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안드로이드 OS 가 맘에 안 들었었는데, 이번 마시멜로 6.0 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어 iOS  못지 않는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냈다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iOS 기기만을 사용헀었는데요, 예전에 넥서스5 폰이 나왔을 때 구입하고 싶었지만, 좀더 안드로이드 OS 성능이 좋아지면 구입해야 겠다 하다가 이번에 결정을 했습니다.

​박스 는 참 심플 합니다. LG 에서 만든 넥서스 5x 가 호주에 출시 하자 마자 구입했습니다. 예약으로 구입한거는 아니지만, 판매 사원과 이야히 다가 나중에 다시 올께 했는데, 판매 사원이 하나 예약 걸어두고 가라고 하길래, 걸어두고 2-3일 생각 더 해보다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전화기 수령하는 날 다른 매장에서 알아보니 시드니 전체에 20개 정도만 남고 다 팔렸다고 하더군요.

​박스 안에는 사용 설명서 그림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이해 잘 되게 그려놨네요. 아이폰 4s 를 사용해 온터라, 심카드 크기가 안맞아서 근처에 있는 모바일판매점에 들려 심카드 부터 절단해 왔습니다.

​설명서 뒤에는 넥서스 로고와 LG 로고 가장 먼저 보이네요. 왼쪽엔 전화기, 오른쪽엔 충전기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는 호주 플러그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일단 교환은 안되게 만들어 놨네요. 나중에 한국 가져가게 되면, 새로 구입하던지 아니면 아담터를 사용해야 되겠네요. 

​USB-Type-C 케이블 전용으로 만들어진 아답터는 충전 속도가 꽤 빠르다고 하던데.. 꼽아놓고, 와우 정말 빠르군.. 이라고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빠른가? 그런가 보네.. 하며 쓰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USB-Type-C 케이블은 연결되는 곳이 아답터 와 전화기 외엔 없기 때문에, 충전 케이블로만 사용중입니다. 전화기 구입하자마자 USB-Type-C to USB 3.0 케이블을 따로 구입하여 들고 다니며 사용중입니다. 컴퓨터에도 연결이 되지만, 다른 충전기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케이블의 활용도가 훨씬 높네요. 이 또한 구글 정품이 아니면 충전도 잘 안되고, 데이터도 잘 오가지 않는다고 하던데, 구글 정품 혹은 좋은 제품 잘 골라서 쓰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중국 제품 싸구려 하나 구입해서 잘 사용 중입니다.

​동봉되어 있는 LG 인이어폰 입니다.

이녀석 때문에 음악소리가 훨씬 더 좋게 들리던데요. 다른 헤드폰으로 듣게 되면 소리가 좀 밋밋(플렛?)하게 들려서 저음 부스트가 되는 듯한 전용 인이어폰만 사용 중입니다... 넥서스 5x 로 넘어오면서 mp3 도 듣지만 거의 flac 파일들을 들으며, 높은 음질로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5.2 인치의 화면은 정말 크게 보입니다. 4인치의 아이폰4s 만 사용하다보니, 5.2 인치는 정말 크더군요. 화면이 커서 좋은점이 있다면, 영상이나 사진 볼때 좋네요. 하지만 한손으로 조작하기엔 제 손가락이 좀 짧아서 불편합니다.

하지만 한손에 딱 잡히는 그립감은 무척이나 자연스럽습니다. 맘에 딱 들어요 ㅎㅎㅎ.

​처음에 파워를 넣자, 전화기 세팅이 시작됩니다.

크게 어려운것 없이 google 메일 계정 하나 넣으니 대부분 다 세팅이 되네요. 항상 사용중인 어플들을 다운받아 놓으니, iOS 와 크게 다른점 못느끼며 사용중입니다. 당연히 iOS 전용 어플들 중, 그리운 어플들도 있습니다만 (Things 같은..) 언젠가 안드로이드용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살짝 해봅니다.

​뒤에 달린 카메라와 카메라 및 에 있는 지문인식 센서.. 카메라 성능도 맘에 들지만, 지문인식 센서의 빠르기에 놀랐습니다. 정확하게 제 손가락이 닿는 위치에 있으며, 항상 폰을 잡을 때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센서를 건드리며 전화기를 킬 수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2015년 11월 10일날 구입한 넥서스 5x..

제가 2011년 11월 11일 날 아이폰4s 를 수령받아 쭉 사용하면서 4년간 한번의 밧데리 교환 및 충전지 교환외엔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해 왔었지요. iOS 9 가 잘 돌아가는 아이폰 6s 가 너무나 가지고 싶었지만, LG 가 만드는 넥서스 5x 가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2주 정도 사용해 오다 구입기 작성을 하는데요, 그동안의 만족도는 무척이나 높습니다. 뷰티플 플라스틱 제질이 아닌 좀 고급스러운 제질로 만들어졌다면 오랫동안 사용해도 부서지지만 않으면 OS 지원되는 동안은 계속 사용해보고 싶은 물건이네요.

다음은, Kbench 에서 올린 영상을 통해 앱 로딩 및 스크롤링 속도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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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아이폰3GS 가 있습니다. 한국에 출시 되었을 때 구입하여, 아이폰4s 가 나오기 까지 사용했던 스마트폰이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이 전화기는 정말 대박 스마트폰 이였습니다. 아이폰3GS 를 2년 가기 전에, 소리 버튼 고장을 핑계로 리퍼를 받아 놓고 이후엔 호주에 살고 있던 동생이 가지고 가서 2년 정도 사용하다가 돌려준 정말 오래 사용도 했고, 오래 가지고 있던 전화기입니다.

근데 이녀석이 배가 불려오는 겁니다. 오오오.. 이게 무슨일일까요? 밧데리 입니다. 밧데리가 오래 되어ㅓ 부풀어 오른겁니다. 부랴부랴 ebay 에서 밧데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밧데리가 도착하고 나니 내부에 교환할 때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따로 구입할 필요없니 드라이버, 핀셋 등 모두 들어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자가 밧데리 교환 하는 법을 하나 하나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3GS 의 내부를 보는건 정말 처음이네요.

​오오.. 열었습니다. 숫자도 적혀있고.. 자기네들도 아이폰3GS 수리할 때 편하라고 스티커로 번호를 저렇게 붙혀놨습니다. 조금은 웃기더군요. 아주 조심 조심스럽게 해체를 했습니다.

​스크린과 본체가 분리되었습니다. 와우.. 정말이지 이 작은 전화기 안에 많은 부품들이 들어가 있네요.

​옆으로 돌려보니, 배부른 밧데리가 기판을 밀고 있습니다. 이녀석이 전화기 스크린도 밀고 있어서, 발견하자마자 하단만 나사를 풀어 더이상 밀어올리지 못하게 열어놓고 기다리긴 했습니다만.. 정말 많이 부풀어 있네요.

​쨔잔.. 

기판도 분리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깨지는줄 알았는데.. 다행이 정상입니다.

​보이시죠? 저만큼 부풀어 오른 밧데리 때문에.. 애지중지 사용하다 잘 보관해 오던 아이폰3GS 가 망가질 뻔했습니다.

​반대로 조립을 시작했고.. 완전히 닫기전에 확인 해 보라고 해서 조마조마 전원버튼을 누르니.. 오오오.. 애플 로고가 나옵니다. 정말 반가웠어요 애플 로고!! ㅎㅎ

​전화기 조립은 완료 되었고.. 옆에 부풀어 오른 이전 밧데리 한컷 더 찍어봤습니다.

터질듯이 부풀어오른 밧데리.. 쫌 무섭네요.

​뭐 예상은 했지만 전혀 충전이 안되어서 온 밧데리 부품이여서 충전을 시작 한 후, 자동으로 켜지게 놔뒀습니다.

다시.. 켜진 아이폰3GS. 정말 예전 iOS 라서 조금 가지고 놀다가 전원 끈 상태에서 지금은 박스에 조용히 자고 있습니다.

밧데리를 교체한 뒤.. 별다른 사용 용도를 찾지 못하고 다시 자고 있는 아이폰3GS..의 밧데리 교체기 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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