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남자라면 드릴 하나쯤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사용할 일이 없어서 필요하면 아버지 드릴을 빌려다 쓰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리고 광명시에 있는 이케아 제품들을 구매하면서 드릴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었지요.
와이프는 아버지 드릴을 빌려다 사용하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커텐을 달려면 꼭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2볼트 2단 기어.. ㅋㅋㅋ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콘크리트를 뚫는 다는 햄머 드릴까지는 보지 않았습니다. 사실 햄머 드릴은 유선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햄머 드릴은 너무 커서 한손으로 들기는 힘들어요.
여하튼 쿠폰, 세일 등으로 구입하게 된 보쉬 드릴..
토크도 좋고, 명품 이라는 스티커도 붙어 있고.. 집 근처에 보쉬 본사도 있어서 쉽게 A/S 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목공소나 전문적으로 이 드릴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밧데리를 두개씩 가지고 다니시며 사용하시더라구요. 아 저도 밧데리 하나더 구매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밧데리 충전이 다 될 때까지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보아... 추가 밧데리는 패스..
음.. 박스가 참 보쉬 스럽네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어린이 코너에 있는 부쉬 장난감 제질이랑 같아서 얼핏 보면 장난감 처럼 생겼습니다.
빨간색 버튼을 눌러 열면 내용물이 아래처럼 보입니다.
드릴, 충전기, 그리고 각종 드릴 피스들..
구입한 보쉬를 이용한 제 첫 작품은.. 6개 나사를 조이면 되는 커튼 달기 였습니다. ㅎㅎㅎ
위이이이이잉. 6번만에 커튼이 달려져 버려 조금은 아쉬웠지만.. 보쉬 드릴 구입하기 참 잘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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