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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무생각 없이 사용하던 킨들 4세대.

한동안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킨들.

하지만 언제나 책을 읽을 땐, 찾게 되는 킨들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킨들을 충전 후, 켜보니, 화면도 안움직이고, 버튼도 먹히지 않고 해서 강제 reboot 를 강행 했습니다.

reset/reboot => 파워 버튼을 40초가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껌벅껌벅 하다가 초기 부팅 화면이 나오면 성공.

화면이 나오고 나서 컴퓨터에서 보낸 "send to kindle" 자료를 보려고 와이파이를 연결 한 순간.. 먹통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setting -> reset to factory default 메뉴를 눌렀지만, 어이 없게도 이 메뉴도 먹통이네요.

그래서 한참동안 검색 해 보내 아래 링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https://www.amazon.com/forum/kindle?_encoding=UTF8&cdForum=Fx1D7SY3BVSESG&cdThread=Tx2E5XSI33LCIL9

저 같은 경우,

1. 와이파이가 연결 안된다.

2. 와이파이 검색 창도 뜨지 않는다.

3. 공장 세팅도 되지 않는다.

인데요. 이런 경우가 있는 분들이 꽤 많네요. 해결 방법은

1. airplane 모드 활성화 (이건 됩니다.) 한다.

2. 공장 세팅을 한다.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 되어 모두 공장 초기화 세팅으로 기기 리셋 되었습니다.


음.. 한글폰트 예전에 넣어 둔게 지워지지 않은것 인지, 아니면 예전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되면서 한글 폰트가 지원이 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글도 그냥 되어 버려서 파일 정리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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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킨들4 사용하면서 커버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커버없이 킨들을 구입한지가 몇개월이 되다보니, 화면에 기스가 하나 났더라구요.. !!! (아 슬퍼..) 



그래서 커버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주머니 (파우치) 를 하나 사서, 그 안에 넣어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넣고 빼고 하기가 무척 귀찮고, 소중한 킨들이 보호 되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국내에서 판매되는 케이스들은 최저 가격이 25,300원 (14년 3월26일자) 이네요. 당시에도 2만3000원이 넘는 가격이였는데,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이베이를 찾았습니다. 그러자.. 짜잔~

착한 가격, $8.90 (당시 1월 8일 가격) 에 배송료 무료!!! 와우..


그러나 배송기간이 3-4 주 걸린다고 씌여 있더군요. 고민을 했습니다. 3-4 주 뒤엔 호주로 떠나야 해서 못받고 떠날 수도 있겠지만, 설마 4주 꽉채워서 오려나? 하는 생각에, 이베이에서 킨들 커버 주문했습니다.


저번에 해외에 있는 친구가 필요한 물품들이 있다고 하여, paypal 을 만들어 두었고, 친구가 보내준 돈은 따로 뽑지 않아 그대로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paypal 로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딱 4주째 되던 2월3일경에..

집 우체통에.. 아래 우편물이 떡하니 들어와 있더군요

사실.. 주문하고 나서 올때 되면 오겠지 하며 기다리다, 안오나보넴.. 하고 까먹고 있었습니다. paypal 결제라.. 물건 안왔다고 하면 돈 돌려받으니, 뭐.. 아무런 생각 안하고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4주째 오더군요. (국제배송이 무료라더니.. 참 늦네요)



어쩌면.. 새로운 주소로 입력하여, 더 늦게 온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주소 쓸껄 그랬나? 여전히 외워지지도, 적응 되지도 않는 새주소.. 뭐 여하튼.. 도착했습니다.



내용물 구성품 입니다. 킨들4 커버.. 스크린 보호 필름, 스타일러스.. (아이패드 용이더군요)

상당히 간단한 구성이였으며, 이 구성을 보니 $8.90 이란 가격이란게 맞다고 생각되더군요. 국내에선 왜 2만원이 넘게 책정되어 판매가 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내/외부 모두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어, 꽤 믿음직?스러운 커버입니다. 바로 킨들을 장책해 봤습니다.

들뜬 이음새 없이 딱 맞게 만들어졌네요

정확하게 모든 부분이 탑재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면 보호 필름도 붙혀봤는데요.. ㅡ,.ㅡ

번뜩이는게 글 읽을 때 문제가 되네요.. 빛의 반사가 심히 뜯어내 버렸습니다.. 과감히.. ㅋㅋ

없는게 나을때도 있구나.. 라는 



이제 킨들 커버도 생겨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책을 읽을 수 있겠네요.

생각 보다 저렴하게 좋은 킨들 커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께가 커버를 씌우면 두꺼워 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호도 되고, 예전 플라스틱 킨들을 들고 다닐때보다는, 가죽 커버를 쥐는게 느낌이 훨씬 좋네요.




자 구입은 그때 했구요.. 

이제 한달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참 좋네요..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아시다 시피 킨들4 는 버튼으로 페이지를 넘기는데, 좌우 끝에 있는 페이지 넘김 버튼 중, 좌측에 있는 버튼들이 눌리지가 않습니다.


커버를 잘못 꼈는지.. 아님 이게 문제인지.. 조금은 당황스럽네요. 다시 빼고 넣어보긴 해야 겠습니다만.. 

아직 그냥 우측 버튼들만 누르면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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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기기나 Safari 에서 블로그 나 웹문서등을 send to Kindle 서비스를 이용하여 킨들4 에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올해 5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Kindle 4 (이하 킨들4) 입니다.

구입하자마자 Jailbreak 해서 폰트 모양을 바꾸고, 많은 epub 과 txt 파일들 그리고 pdf 파일들을 calibre 앱을 통해 업로드 후 여러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초기엔 한달에 3권 정도를 읽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읽고 싶은 책들이 구글 북스에 올라오기 시작해서 ebook 을 구입해야 할 것 같네요. (drm remover: 가 있다고 합니다.)



그전에 서비스 하나를 소개 하고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Amazon (이하 아마존) 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하나 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send to Kindle 일단 킨들4 구입  서비스에 들어가 세팅만 해놓고 사용 안하고 있었습니다.  



send to Kindle 기능은 

1. 서비스에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html, epub, mobi, pdf 등의 파일을 첨부 파일에 넣어 

2. 기기와 연동된 kindle email 로 보내 주면 

3. 해당 이메일에 등록된 킨들 기기로 해당 첨부파일을 보내주는 서비스 입니다.


send to Kindle 은 정말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유용한 블로그나, 꼭 읽고 싶은 뉴스, 웹 컨텐츠들을 나중에 읽고 싶어서 instapaper 를 사용하다 요즘엔 pocket 같은  read it later 서비스 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독성이 높은 킨들에서 읽고 싶은 글들도 있어서 iOS 기기에서 사파리를 이용하여 웹 컨텐츠들을 확실하게 제 킨들4 로 보내는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여러 방법 중 전 Readability 서비스를 사용하여 북마클릿 (자바스크립트) 를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방법을 사용하려면


1. amazone 의 send to Kindle 서비스에 기기 와 email 이 등록 되어 있어야 합니다.



2. Personal Document Settings 메뉴의 맨 아래 쪽에 위치한 Approve Personal Email 리스트에 kindle@readability.com 이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3. Readability.com 사용자여야 하며

4. Readability.com -> Account -> kindle settings 에서 킨들 기기와 연동 되어 있는 이메일을 적어 주고 저장 합니다.




5. Send to Kindle BookMarklet 의 비디오를 따라합니다. 

    - 책갈피에 페이지를 저장 한다.

    - 책갈피를 편집하여 javascript 이전에 있는 url 을 모두 지워 준다. 아래 내용만 보이면 OK

javascript:(%28function%28%29%7Bwindow.baseUrl%3D%27http%3A//www.readability.com%27%3Bwindow.readabilityToken%3D%27%27%3Bvar%20s%3Ddocument.createElement%28%27script%27%29%3Bs.setAttribute%28%27type%27%2C%27text/javascript%27%29%3Bs.setAttribute%28%27charset%27%2C%27UTF-8%27%29%3Bs.setAttribute%28%27src%27%2CbaseUrl%2B%27/bookmarklet/send-to-kindle.js%27%29%3Bdocument.documentElement.appendChild%28s%29%3B%7D%29%28%29)


6. 완료 되면 책갈피에서 Send to Kindle 테스트를 합니다.


잠시 후 wi-fi 에 연결 되어 있는 킨들에 책갈피 한 내용이 나타나면 성공~


아이폰에서 책갈피 Send to Kindle 을 눌러서 컨텐츠를 보냅니다.



킨들4에 올라오기 까지는 좀 시간이 걸립니다. 5분 까지는 아니지만 좀 기다리시면 짜잔 하고 화면에 나오지요




내용도 읽기 편하게 그림과 같이 모두 저장 됩니다. 아이폰에서 읽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읽을 내용들이라면, readability 를 통해 wi-fi 에 천천히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해도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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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4 드디어 왔어요..

저번 블로그에 썼던, (http://yobine.tistory.com/332) 구글 에드센스에서 받은 수표 로 구입한 킨들4 입니다. 친구가 미국에서 들어오면서 구입해 줬는데요, Staples 에서 바로 구입했다고 하네요. 한화로는 86,000원을 줬습니다.



아이패드 1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e-Ink 기기의 구입을 포기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패드로 당연히 책도 읽고 할 수 있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아이패드를 4년간 써오면서 가장 슬펐던게.. 책 읽는데 30분 이상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SNS 도 그렇고, 각종 앱들도 그렇고 해서.. 집중이 힘들었어요.


여하튼, 친구를 청개천에서 만나 킨들 박스를 받았습니다. 검은색 박스가 인상적이였고, 박스를 열자 내용물은 거꾸로 들어가 있네요 ㅋ..



포장도 간단하고 내용물도 간단했습니다. 미국에서 들고와 거의 1달이 지나서 받은터라, 밧데리는 방전 바로 전이였네요. 같이 들고 갔던, 휴대용 밧데리로 충전 하여, 이것저것 눌러봤습니다. 사람 버릇이 무서운지.. 일단 화면을 더듬더듬.. 하지만 터치가 아니라 화면 밑에 있는 5개의 버튼과 양옆에 있는 4개의 버튼으로 페이지 넘김이 작동 되는 아주 단순한 기기였습니다.



맥에 연결하여 오픈소스 앱 하나 다운받았습니다. calibre 라고, txt, pdf, epub 등을 킨들로 필요하면 변환하여 전송해 주는 앱인데요, epub 파일들은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있는지, 킨들에 보내면, 한글이든, 영어든 제목과 지은이 이름이 정확하게 나오지만, txt 파일들은, 제목과 지은이 부분이 한글로 되어 있으면, 발음 되는데로 영문으로 바뀌어져 들어가더군요.



뭐 여하튼, 파일 포멧들을 테스트 한다고, txt, epub, mobi, pdf 파일들을 바로 전송을 해봤는데, epub 파일들은 변환없이 바로 읽혀지지 않았습니다. 그외 txt, mobi, pdf 파일들은 calibre 앱을 통하지 않아도 바로 기기에 복사하여 읽을 수 있었습니다.



mobi 영문 파일들은 정확하게 잘 나오네요.

하지만 아래 txt 파일들은.. 손이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 calibre 에서 설정을 좀 만져주면, 업로드시, 조절이 좀 되는것 같긴 합니다만, 일단 폰트가 맘에 안들었어요.

이왕 넣주는것, 보기 좋은 폰트로 좀 넣어주지..



아래는 pdf 파일입니다.

잘 읽혀집니다. 하지만.. 아직 뭔가 손을 봐줘야 하는듯한.. 하지만 뭘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를정도로.. 보이긴 하지만, 작은 글씨들을 보니.. 좀 답답하네요.



MacWorld 잡지 였던것 같았는데..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읽을 수는 있지만 깨지는 폰트가 보기 않좋네요. 아이패드에서처럼 확대를 할 수 있는지는.. 급 paper white 버전이 궁금하네요.



첫날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은..

1. txt 는 epub 으로 일차적으로 변환하여야 한다는 것.

2. 한글 컨텐츠의 부재 가 크다는 것

3. 한글 폰트가 넘 못생겼다는 것..

4. 한글 입력이 안된다는 것..


등 입니다.



Collection 을 만들어 파일들을 폴더 형태로 넣을 수 있는 기능을 발견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키보드에서 한글 입력이 가능하게 되면.. Collection 이 더 이쁘게 보이겠네요.


여하튼.. 네이버 카페 디자털 감성 e북카페 에서 정보를 모아 폰트를 바꾸는 법을 알게되었답니다. 아쉽게도, 제 킨들은 2012 년 10월 이후에 나온 검은색 버전이라, 킨들을 탈옥하여, ssh 접속을 위한 서비스 설치가 꼭 되어 있어야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발견한 파일을 킨들어 넣은 뒤 부팅을 하니 바로 킨들의 탈옥이 시작되었습니다. 탈옥은 손쉽게 되었지만, 폰트 바꾸기 ssh 도 열어야 하고, 연결을 위한 서비스도 설치해야 하고.. 잔손이 많이 가더군요.



ssh 로 연결하기 위한 설정을 모두 끝내고..

폰트 백업 명령어들과..

폰트 복사 명령어들..

그리고 exit 한뒤.. 킨들을 다시 usbNetwork 에서 빼내기 위해 리부팅을 해주었습니다.



리부팅 전에도 한글 폰트가 바뀐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리부팅 하지 않으면.. 계속 usb 기기로 연결되지 않고 usbNetwork 로 연결되어 문제가 있어서, 부팅 시켰습니다.



짜잔~ 이전 보기 안좋은 폰트는 없어지고, 읽기 편한 폰트로 바꿨습니다. 훨씬 보기 좋져?

이 글 쓰기 전에 벌써 책 한권 읽고..

두번째 책도 거의 다 읽었답니다...



정말 SNS 때문에 책읽을 시간이 없다.. 라는 말이 저에게 딱 맞는 말 같습니다. SNS 안되고, 인터넷 열어볼 일 없는 킨들4 를 가지고 있으니 책 읽는 집중도가 무척 높아 지더군요.


3년을 기다린.. 킨들.. 넘 좋습니다. 

책 읽는데엔 e-Ink 기기보다 좋은 기기는 없네요.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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