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입한지 1년이 지나서 포스팅하네요. 첫아이에게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이케아 부엌놀이입니다. 조립하기도 쉽고, 하지만 너무 쉽지 않아서 조립하는 기쁨도 있답니다. 기다리는 아기와 만들어주는 아빠.. ㅎㅎ
18kg 나 되는 꽤 무게가 나가는 장난감입니다. 조립하면서 보니 부품들도 대충 만든게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든 제품입니다.
역시 전동드릴은 보쉬죠.. 해머가 아니라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목제 제품들 조립할 때는 이거 만한 녀석이 없습니다. 무선이라 이런거 조립할 때 더 편한것 같아요.
건담도 아니고.. 조립하는데 필요한 설명서가 31 쪽까지 있다니 ㅡ,.ㅡa 하지만 뚝딱 뚝딱 금방 만들게 되더라구요.
하단 만들고..
상단 만들고..
아래위 붙히니 거의 완성!!! 그래서 중간 샷 한번 날려줬습니다.
뽀샤시 한 사진은 아마 인스타그램에 올라가면서 변환된 사진 같은데.. 뽀샤시가 잘 나와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ㅎㅎ
쨔잔..
이게 완성된 모습입니다. 인터넷에 보며 자기 아이만의 부엌놀이를 위해 여러가지 튜닝을 하는 부모님들 블로그를 봤습니다. 아기가 지겨워 하면 아마 그때나 튜닝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수도에서 물을 따라 달려와 "아빠 물 드세요" 하는 딸을 보고 있자면, 부엌만이 아니라 집 한채를 지어주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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