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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킨들4 사용하면서 커버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커버없이 킨들을 구입한지가 몇개월이 되다보니, 화면에 기스가 하나 났더라구요.. !!! (아 슬퍼..) 



그래서 커버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주머니 (파우치) 를 하나 사서, 그 안에 넣어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넣고 빼고 하기가 무척 귀찮고, 소중한 킨들이 보호 되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국내에서 판매되는 케이스들은 최저 가격이 25,300원 (14년 3월26일자) 이네요. 당시에도 2만3000원이 넘는 가격이였는데,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이베이를 찾았습니다. 그러자.. 짜잔~

착한 가격, $8.90 (당시 1월 8일 가격) 에 배송료 무료!!! 와우..


그러나 배송기간이 3-4 주 걸린다고 씌여 있더군요. 고민을 했습니다. 3-4 주 뒤엔 호주로 떠나야 해서 못받고 떠날 수도 있겠지만, 설마 4주 꽉채워서 오려나? 하는 생각에, 이베이에서 킨들 커버 주문했습니다.


저번에 해외에 있는 친구가 필요한 물품들이 있다고 하여, paypal 을 만들어 두었고, 친구가 보내준 돈은 따로 뽑지 않아 그대로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paypal 로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딱 4주째 되던 2월3일경에..

집 우체통에.. 아래 우편물이 떡하니 들어와 있더군요

사실.. 주문하고 나서 올때 되면 오겠지 하며 기다리다, 안오나보넴.. 하고 까먹고 있었습니다. paypal 결제라.. 물건 안왔다고 하면 돈 돌려받으니, 뭐.. 아무런 생각 안하고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4주째 오더군요. (국제배송이 무료라더니.. 참 늦네요)



어쩌면.. 새로운 주소로 입력하여, 더 늦게 온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주소 쓸껄 그랬나? 여전히 외워지지도, 적응 되지도 않는 새주소.. 뭐 여하튼.. 도착했습니다.



내용물 구성품 입니다. 킨들4 커버.. 스크린 보호 필름, 스타일러스.. (아이패드 용이더군요)

상당히 간단한 구성이였으며, 이 구성을 보니 $8.90 이란 가격이란게 맞다고 생각되더군요. 국내에선 왜 2만원이 넘게 책정되어 판매가 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내/외부 모두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어, 꽤 믿음직?스러운 커버입니다. 바로 킨들을 장책해 봤습니다.

들뜬 이음새 없이 딱 맞게 만들어졌네요

정확하게 모든 부분이 탑재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면 보호 필름도 붙혀봤는데요.. ㅡ,.ㅡ

번뜩이는게 글 읽을 때 문제가 되네요.. 빛의 반사가 심히 뜯어내 버렸습니다.. 과감히.. ㅋㅋ

없는게 나을때도 있구나.. 라는 



이제 킨들 커버도 생겨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책을 읽을 수 있겠네요.

생각 보다 저렴하게 좋은 킨들 커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께가 커버를 씌우면 두꺼워 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호도 되고, 예전 플라스틱 킨들을 들고 다닐때보다는, 가죽 커버를 쥐는게 느낌이 훨씬 좋네요.




자 구입은 그때 했구요.. 

이제 한달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참 좋네요..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아시다 시피 킨들4 는 버튼으로 페이지를 넘기는데, 좌우 끝에 있는 페이지 넘김 버튼 중, 좌측에 있는 버튼들이 눌리지가 않습니다.


커버를 잘못 꼈는지.. 아님 이게 문제인지.. 조금은 당황스럽네요. 다시 빼고 넣어보긴 해야 겠습니다만.. 

아직 그냥 우측 버튼들만 누르면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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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계좌를 열고 나서 바로 한 일이.. 

전화 연결하기 입니다.

한국서 호주로 가지고 온 아이폰 4S 에 Pre-Paid 카드를 구입하여 넣었습니다.

Optus Pre-Paid 를 넣어봤는데요, Telstra 와는 다르게 Optus 전화끼리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며 sms 문자가 무제한이라는 메리트와, 250분 통화에 한국으로의 국제전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왜 Pre-Paid 를 했냐면, 2년 약정으로 아이폰 5s 를 하려고 했지만, 약정은 제 신용으로는 안된다고 하네요. 솔직히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지만, 일단 호주에서 별 다른 신용이 쌓이지 않아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습니다.


여하튼 가입시 여권만 있으면 개통이 가능합니다..



건너편에 자리잡은 Telstra..

6시 이후 호주 내 무료통화도 무척 괜찮은 플랜이긴 하지만, 저에겐 별로 메리트가 없어서 optus 로 정했습니다.


제가 Optus 가입 한 뒤 제 와이프 가입하려고 하니 전에 내지 않았던 유심카드 비용 $2 를 내라고 하더군요.

내꺼 할때 내지 않았다 고 이야기 했더니, 그럼 내지 말라고 하네요.

재미 나네요. 

(이야기 한 판매원 목이 뻘겋게 달아오르는 것 보고 별다른 이야기 안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한소리 할뻔 했습니다.)



제가 고른 플랜은 (일단 처음이라 $30 이 기본입니다.)

  1. 호주내 sms 무료
  2. SNS 앱(facebook, twitter, foursqr, 등) 사용시 데이터 무료 (동영상 제외)
  3. Optus 망내 통화 무료
  4. 망외 250분
  5. 데이터 500메가
  6. 그외 사용을 위한 $30 지원



4번과 6번이 한국 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것이라고 하더라군요.

처음엔 저 혼자 와 있어서 주로 인터넷으로 한국으로 통화 하고 그러긴 헀는데,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 500 메가로 통화하기 보다는 그냥 한국으로 해외 통화 하는게 더 편했습니다.


솔직히 한국으로 통화할 일 많았구요, 주로 2-3분 씩 자주 통화하면서, 호주내 통화 보다는 한국으로의 통화로 250분 다 쓴것 같아요



아이폰4S 는 마이크로 유심이며, 한국에서 아마 4S 부터는 컨트리락이 풀려 있어 그냥 오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음.. 제가 Pre-Paid 개통할 때 옆에 한국 분이 연아의 햅틱 폰을 가지고 와서 유심 그냥 구입하시던데, 안될꺼라 이야기 해주는데도 막무가내로 구입하시더군요. (나중에 껴보고 안된다고 환불 요청 하는것 까지 봤습니다. 환불 안해줍니다.)


언락폰 아니면 해외 유심 껴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연결한 뒤.. Optus 라고 나오네요.

Olleh 이외엔 다른 회사 라인으로 전화 사용은 처음이라 조금 두근두근? ㅋㅋ


친절하게 전화번호 관련 문자도 오고, 사용량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는 싸이트도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제 와이프 개통 하고 나서 한국에 전화 할 수 있어 넘 좋아합니다.


구매하고 한달 사용 후 느낀점 (단점)

1. Optus 망에 문제가 있음 (잘 안터지는 곳이 있음. 시내 건물에서도 잘 안터짐.. 간혹 집에서도...)

2. 통화 음 문제.. (지지직거림)

3. 인터넷이 느림 (기차 안에서 잘 안됨)

4. 시드니 외 다른 지역에 가면 좀.. 안터지는 곳이 많다고 들음.


최고의 메리트는 망내 통화 공짜 및 별다른 금액 내지 않고, 한국으로의 통화 가능 입니다. 시드니 오자마자 28일간 사용하기 딱 좋은 프리페이드 카드입니다. 이후에 더 좋은 카드로 갈아타시는것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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