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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etterCharge 사용해보셨나요?


iBetterCharge 앱이 실행되고 있는 PC 혹은 맥북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이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있으면, 밧데리 잔여량이 체크되어 필요할 때 밧데리 충전 알람을 노트북에 알려줍니다. iBetterCharge 앱은 PC/맥북에 설치 하시고, USB 케이블로 관리하고 싶은 기기를 한번만 연결해 주면 됩니다.


iBetterCharge 싸이트 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실행하면 다음 화면과 같이 앱에 등록된 애플 모바일 기기들의 밧데리 충전 상태를 보여줍니다. 기기 등록은 간단합니다. "Add new device" 를 누른 후, USB 케이블로 관리될 기기를 연결만 해주면 됩니다.



Preferences 메뉴 화면입니다. 

"About Us" 는 회사 소개 및 현재 버전, 그리고 버전 자동 업그레이드 여부 체크, 맥북 시작 시 함께 앱 실행 여부 를 설정 할수 있습니다.



"Notifications" 메뉴에서는 기기의 밧데리 용량이 몇 프로 남았을 때 알람을 보여줄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개인적으로 50%로 설정해놨습니다. 일단 테스트를 위해 50% 로 해놨지만, 아마 20% 로 맞춰놓을 듯 싶네요. (솔직히 50% 이상은 항상 충전이 되어 있어야 출퇴근 시간에 마음이 좀 놓이긴 합니다만..)



"Ignore List" 에서는 등록된 기기 들 중, 밧데리 상태를 관리하지 않을 기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기기들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전 아이패드, 와이프 아이폰, 제 아이폰, 그리고 3GS 를 테스트 삼아 등록시켜놨습니다.



아이폰 3GS 의 현재 용량이 56% 라고 나오며 실제 용량은 56% 에서 바로 55%로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싱크는 항상 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50% 로 떨어지면 알림화면을 캡쳐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5-6% 정도이니 아마 알림창이 곧 뜰 듯싶네요


--- update


아이폰의 밧데리가 5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화면에 알람과 동시에 예쁜 알람 소리도 나오네요. :) 



OS-X 에서의 알림확인 창에서도 같은 메세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집에서나, 회사 사무실에서나, 아이폰 등 애플 모바일 기기들이 어디에 있든, 밧데리가 떨어지면 충전 알림 있어서 밧데리가 없어 곤란할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아래는 iBetterCharge 소개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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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도착해서 할일이 참 많았지만.. 저로썬 참새 방앗간 같은 곳이 있습니다. 애플 스토어.. ㅋㅋㅋ

전화가 안터지든.. 은행을 못열어 돈이 없이 거지같이 다니던.. 상관없이.. 애플 스토어 의 위치만 임시 숙소 근처에서 알아냈습니다. ㅎㅎㅎ



View Larger Map


Chatswood Chase 쇼핑센터에 있는 애플 스토어

(글을 쓰다보니 스토어 내부 사진들과 지니어스 바에서의 서비스 체험으로 이루어져 버렸?습니다.)



햐아.. 정말 사진과 말로만 듣던 애플 스토어 입니다.

Genius Bar 도 있구요.. 

국내엔 애플 스토어가 없어서 지니어스바  가 뭐하는건지 몰라 SNS 에 물어보니, 답변해 주신 지인들.. :) 넘 기쁩니다. ㅎㅎ



일단 국내 프리즈비 등 유통 사들과는 상점 분위기는 많이 다르네요. 

명동 프리즈비는 좀 비슷한것 같긴 하지만, 사이즈도 다르고, 

상품 종류도 좀 다르고, 메인 애플 제품들의 DP 도 틀립니다.

각 제품에 대한 정보들이 옆에 있는 아이패드를 통해 알아낼 수 있으며, 내용은 앱으로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첫날 가서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어짜피 Geniusbar 서비스도 받아보고 싶어서 아이패드에어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친절하게 맞아주는 애플스토어 직원이 저를 보며 환하게 웃더군요.


직원 "How may I help you?"

나 오옷.. 헬로우..마이 아이패드 이즈 낫 워킹..


직원 오오오.. 그럼 지니어스 잘 왔지만, 예약 하셨나요? -- 

나 노우..

직원 그럼 하고 오세요.. 여기 들어가셔셔 하시면 됩니다...

하고 컴퓨터에 예약 화면 보여주고 가버렸습니다.



지니어스바는 예약제 라는걸 몰랐네요

한국에서는 그냥 들어가서 말하다 보면 시간나면 상태 봐주고 그러던뎀.. 여기선 그냥 손님을 보내버리더군요.

조금 서운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방문한 날이 또 일요일이여서, 그날은 예약이 없어서 다음날인 월요일로 했습니다.



예약은 예약이고.. 둘러보며 사진 이것저것 찍어봤습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제품들이였지만, 국내에서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서, 인터넷에서만 주문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여기서 그냥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더군요.



아이폰 아이패드로 조정이 가능한 헬리콥터 도 있고, 로지텍에서 나온 아이폰 5, 아이팟 5젠 전용 조이패드도 있습니다.



그래도 인상깊었던건, 국내에서는 한두개 정도 DP 되어 있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제품들을 정말 쌓아놓고 판매합니다. 애플TV 도 있구요. 햐아.. 정말 공식 매장이 좋긴 하네요. 

국내 프리즈비나, 그외 다른 매장을 방문해도, 2-3개 있거나, 아예 없는 제품들을 산처럼 꺼내놓고 판매한다는게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제 주위 지인들이 좋아라 하는 특정 브랜드의 애플 스탠드 제품들도 직접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했습니다.

가격은 뭐.. 당연히 인터넷 가격이랑 별 다를바 없더라구요. 국내 비공식 수입제품들의 가격과는 비교가 안되게 낮은 가격이지만서도..




여기도 역시나 가방 케이스 들도 벽 한쪽 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모든 에어 제품들과 맥북 제품들을 위한 파우치, 케이스, 가방들입니다.



제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 제품입니다.  Kenu Airframe.. (국내에서도 판매하지만, 여기서 제품을 알게되어 검색 했습니다.)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제품이라서 유심히 봤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구멍에 끼워 아이폰이나 아이팟 제품을 고정 시킬 수 있는 스탠드였는데요, 가격은 좀 나갔지만, 그래도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다 라고 생각된 제품이였습니다. 나중에 자동차 구입하게 되면, 꼭 구입해야 할 녀석 중 하나네요 :)



아이팟 클래식 을 가지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아래 아이패드로 제품설명을 볼 수 있다는것을 제외하구선, 뭐.. 국내와 똑같습니다.




누구나 들어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직접 제품의 가치를 현장에서 따져볼 수 있게 하여 바로 구매로 연결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악세사리가 아닌 애플 제품들을 체험하는 것을 보았고, 그중 상당 수가 구입하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네요. 아주 작정을 하고 온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옆에서 직원들의 친절하게 제품 작동하는 법과 사용방법 등의 설명을 아주 잘 해 줍니다. 

뭐랄까.. 전체적인 분위기나 직원들의 행동, 말투, 마인드 등을 비교해본다면.. 프리즈비에서는 특정 유통 제품을 판매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여기선 애플을 판매한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연한건가?)


또 하나의 서비스인 Genius Bar ..


예약을 확인 한 뒤, 잠시 앉아 있으라고 하여 기다리는 동안 아이폰 충전을 했습니다. 

충전하며 건너편 손님을 주시하게 되었습니다.


전자제품 유통매장에서 아이폰4 를 새로 구매한 아주머니께서 유심카드를 넣었는데 아이폰이 작동을 안하니 환불을 요청하더군요. 방금 구매했는데, 작동을 하지 않아 화가 나 있는 고객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저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여직원이였는데, 정말 엄마에게 설명하듯 차분히 하나하나 여쭤보더라구요. 


"환불은 구입하신 매장에서 꼭 하셔야 하는데요,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매장에서 새것으로 바꿔줄꺼에요, 환불도 해드리구요. 물론 원하시는데로 제가 그 내용을 적어서 드릴께요.. 하지만 한가지 제가 확인 하나 해보겠습니다. 제 전화기 유심을 한번 넣어보도록 하지요.."

아주머니께서 이야기를 들어며 화가 누그러 지셨는지, "당신 유심을 넣어 작동을 하면 유심 문제겠군요.. 한번 해봐주세요.. "


여직원의 유심을 새 아이폰4에 넣으니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습니다. 여직원은 아주머니에게 유심 어디서 구입하였는지 물어보더니, 유심만 새로 받으시면 될 것 같다고 하니 아주머니도, 제품에 이상이 없어 너무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왠지 그 여직원이 제 아이패드에어도 봐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여직원이 와서 도와 주었습니다.

문제가 뭐냐고 물어보길래, 말하는것 보다 보는게 빠르다라고 이야기 한뒤 카메라 어플을 켰습니다. 까만 화면을 보더니 여직원이 잠시 들고 엔지니어와 이야기 한 후 저에게 다시 와서, 백업을 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물은 후, 세팅 및 데이터 지우기를 하여 리부팅 한뒤에도 같은 현상이면 새것으로 바꿔주겠다고 하고 10분뒤 돌아오겠다 하며 다른곳으로 가버렸습니다.


10분위 그 다른 여직원이 와서 카메라를 켜보더니, "새것으로 바꿔드릴꼐요" 하고.. 새것 박스를 가지고 와서 아이폰에 싸인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새것으로 바뀐 제 아이패드에어..

음.. 애플매장에서 이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다 보니 애플케어를 사둘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매장에서 전시, 홍보, AS, 판매, 고객응대 등을 모두 해버리는 애플.. 

판매시에도 친절, 

고객응대시에도 친절.. 아.. 

 

한국에서.. 삼성이나 애플 포함 그외 전자제품들은 

판매시에는 항상 친절하지만.. 

문제가 있어서 가면, 1시간 기다리는건 보통이고, 매우 불친절한 고객 응대를 받았던 한국사람인 저로썬..


호주(외국)에서 한국에서 구입하였지만 애플제품을 구입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객이 받아야 할 대우를 정당하고 친절하게 받았다는게 넘 아이러니하게 기쁘면서도 슬펐습니다. (한국에서도 받고 싶어요.. OTL)


좋은 체험했습니다. 에어도 새로 받았구요.. 정말 서비스 쪽은 대한민국에서 좀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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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7.0.3 버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 업데이트에는 다음을 포함한 개선사항 및 오류 수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iCloud 키체인을 추가하여 승인된 사용자의 모든 장비에서 사용자의 계정 이름, 암호 및 신용 카드 번호 유지
- 암호 생성기를 추가하여 Safari가 사용자의 온라인 계정에 대해 추측하기 어려운 독특한 암호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기
- Touch ID를 사용하는 동안 '밀어서 잠금해제' 디스플레이가 지연되도록 잠금 화면 업데이트
- Spotlight 검색에서 웹 및 위키백과를 검색하는 기능 다시 추가
- 일부 사용자에게 iMessage 전송이 실패되던 문제 수정
- iMessage가 활성화되지 않던 오류 수정
- iWork App 사용 시 시스템 안정성 향상
- 가속도계 보정 문제 수정
- Siri 및 VoiceOver가 낮은 질의 음성을 사용하던 문제 해결
- 잠금 화면 암호를 건너뛰도록 허용하던 버그 수정
- 동작 및 애니메이션을 모두 최소화하는 동작 줄이기 설정 향상
- VoiceOver 입력 감도가 너무 높아지는 문제 수정
- 볼드체 텍스트 설정을 업데이트하여 전화 걸기 패드 텍스트도 변경 가능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 감독 중인 장비가 감독 해제된 장비로 바뀌던 문제 수정

이 업데이트의 보안 내용에 대한 정보는 다음 웹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http://support.apple.com/kb/HT1222?viewlocale=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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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에 구입한, 쭉 써오던 iPad 1..

아이패드 1 이 출시되고.. 국내에 들어오지 않아.. 기다리고 기다리다.. 끝내는 미국에서 공수해 왔었죠. 

구입하고 나서 아이폰 이후 제 it 생활이 바뀔 정도로 획기적인 제품이였던 아이패드..


결혼 후 제 생일선물로, 뉴 아이패드를 일본에서 구입해 와서 저에게 선물 해준 와이프.. 그리고.. 그 뒤로 뉴 아이패드는.. 와이프 전유물이 되어 버렸어요. ㅠㅠ 그러다 뉴 아이패드가 거의 방전이 될 쯔음에 충전을 걸어두고 아이패드 를 찾아 사용해 오던 와이프가.. 어느날..


"오빠.. 어제 아이패드 1 사용하는데 무겁고 넘 느려요.."


앗 이떄다.. 싶어 와이프에게 미니를 권합니다.. 원래 미니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 아이패드 1 보다 훨씬 빨랐고.. 가벼워서, 아이패드를 14만원에 넘기고, 미니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박스 모습입니다.

원체 2개의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별로 와~ 하는 느낌은 아니였지만.. 새 박스를 뜯는다는 설레임은 여전했습니다.



내용물은 작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가 다를 뿐.. 내용물은 똑같았습니다. 아답터와 설명서.. 그리고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케이블..

ㅋㅋ 내용물은 별다를바 없네요.




세팅 후, 예전 아이패드 1 처럼 탈옥해서 사용할 까 하다가 아직 탈옥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요즘 제가 킨들로 책을 읽고 있어서 미니를 조금 멀리 하고 있습니다.


만화책 읽는것도.. 뉴 아이패드 로만 읽고 미니로는 안 읽게 되네요. 화면이 작다 보니 글자들의 깨짐 현상이 조금 있어서요. 하지만, 제 와이프는.. 뉴 아이패드가 슬슬 무거워 진다고 합니다. ㅋㅋㅋ 역시 와이프가 작고 가벼운 아이패드 미니를 훨씬 선호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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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한 iPad 를 가지고 여러가지 어플을 가지고 놀다가.. 문득 예전 게임들이 하고 싶어서 PlayStation 에뮬레이터와 슈퍼패미콤 에뮬레이터를 찾아 설치를 했습니다. Playstation 에뮬롬은 시디 크기라 다운받기 넘 사이즈가 커서 슈퍼패미콤 롬들을 먼저 받았지요.


제가 사용한 슈퍼패미콤 에뮬레이터는 유명한 SNES9X EX v1.4.31 입니다.

롬들은 에뮬랜드 에서 받았습니다. CoolRom 에서 받으셔도 되지만, 한글 패치된 게임들은 에뮬랜드 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더군요.


탈옥된 아이패드에서 슈퍼패미콤 롬파일을 구동시키려면 필요한 시디아 어플들입니다. 


  1. SNES9X EX v1.4.31
  2. iFile
  3. Safari Download Enabler 


설치가 끝나셨다면 별다른 세팅없이 SNEX9X 를 실행시켜 위와 같은 화면이 짜짠~ 하고 나올껍니다.



게임들을 다운받아 아이패드에 넣어야 겠죠? 

Safari Download Enabler (사파리 다운로드 인에이블러) 를 설치하셨기 때문에 바로 다운 된 파일을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있습니다. 



다운받은 파일들은 기본적으로 /문서 폴더로 들어갑니다. 



전 개인적으로 /mobile/Media/ROMs/ 폴더안에 SNES 라는 폴더를 만들어 따로 롬파일들을 모아놨습니다. 



그런뒤 SNEX9X 구동시켜 폴더로 이동하면 게임 리스트가 쭈욱 보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선택하시면.. 쨔잔~ 바로 게임이 구동이 되는군요.



슈퍼패미콤에서 절대적으로 해봐야 하는 게임 2개.. 파판6 관 슈퍼마리오월드입니다.



전 Blizzard Entertainment 에서 초창기에 SNES 로 발표한 Black Thorn 을 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요.



참고로 제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1 입니다. 구동 버벅거림 없이 시원스레 잘 됩니다.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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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업무 중 iPad 활용

작은 회사에서 개발자로 근무 중인 저로썬, 회의 참석도 별로 없고, 프레젠테이션 할 일도 프로젝트 초반에만 있지 그리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trello 를 통해 협업을 요청하고, 일을 할당 받으며, 스케줄 관리 까지 업무 관련된 내용은 회사 trello 에 공개되어 있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회의 참석은 물론, 발표를 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trello 아이패드 / 아이폰 어플은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초기엔 여러번의 업무 관련된 회의를 하기 마련인데요, 앞에서 아이폰으로 내용을 적는 모습은 아직 다른 분들에게 좋은 시선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아이패드로 회의 내용을 적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어플이 Notability 어플입니다. 손글씨, 타자 글씨 그림 모두 허용이 되기 때문에 무척 편하게 사용되며, 나중에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때에도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많이 사용중입니다. Notability 활용은 블로그 글 써 놓을 때에도 사용되는데요, 아이패드의 기본 노트도 편하긴 하지만, Notability 어플의 활용도를 좀더 높이기 위해 일부러라도 Notability 어플을 사용중입니다. 

(편리함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유료라.. 일단 돈주고 산 어플은 최대한 활용하자.. 주의 입니다. ㅋㅋ) 회의 내용을 메일이나 pdf 형태로 dropbox 등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메모 어플로는 "메모" 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편이구요, 특히 이번 Mac OSX 10.8 Mountain Lion 버전에서 메모가 포함되어 더욱 많이 사용될 듯 싶네요. 알고 계시 듯, iCloud 를 지원하니 어디서(아이폰/아이패드/맥) 메모하든 동기화 되어 나올 테니까요.

최근에 53사에서 무료로 출시한 Paper 로 아이디어 회의를 하거나, 간략한 의견을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어 무척 편하게 잘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내용을 바로 이메일로도 보낼 수 가 있어 무척 편하더군요. 한번 같이 사용해 보신 분들도 별 다른 질문 없이 함께 아이패드에 슥슥 그릴 수 있는 걸 보면, 간단한 어플이지만, 이 어플의 직관성은 정말 무섭다 라는걸 새삼 느낌니다. 가장 많이 사용했던 부분은, 새로운 어플의 UI 관련해서 디자인 팀과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슥슥 화면을 손으로 그렸다 지우고 하면서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목업 화면 만드는데, 밑바탕이 될 정도의 정보가 이 하나의 어플을 통해 오가곤 합니다.


회의 자료를 보거나 공유하기 위해  Dropbox 만큼 편한 서비스는 없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도 Dropbox 를 자료 공유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특정 회의 시간 전에 사내 공유 폴더에 관련 폴더를 만들고 자료 공유 및 이메일로 전파 하도록 되어 있어, 자료들을 아이패드에 받아 들고 갑니다. 

거의 모든 자료는 자료를 준비하신 분 혹은 팀 만 필기를 위해 출력을 해오는 편이며, 그외 분들은 모두 iPad 나 노트북을 활용합니다. 이후, 업데이트 되는 내용은 Dropbox 동기화 되면서 메일과 함께 보고 받는 형태이며, 수정사항 에 대해서는 trello 를 통해 카드에 의견을 전달하며 최종 자료가 pdf 포멧으로 나옵니다. 물론 Dropbox 에 올라오지요. :)

물론 혹시나 해서 Quick Office 나 KeyNote 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이패드에서 오피스 문서를 직접 수정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며, 뷰어 역활을 하곤 했지만, 요즘엔 다른 뷰어들이 많아 구태어 무거운 Quick Office 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사무실에서나 집에서나, 10분-15분 정도는 항상 사용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CloudReaders 입니다. 이녀석은 아이패드 처음 구입하자마자 사용중이였는데, 정말 잘 만든 무료 어플입니다. 만화책 뷰어로 주로 사용중이며, 왜 이녀석을 10-15분가량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중인지는.. 말씀은 안드려도 아실 듯 싶네요.

그외 다른 용도로는 개발 시 집중을 위해 음악을 듣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Diet Coda 를 보실 수 있는데요, 이건 개발 툴입니다. ftp 에 직접 접속하여 php등 스크립트 언어를 바로 바로 수정 가능한 강력한? 어플이더군요.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PenUltimate 은 notability 와 paper 에 밀려..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어플들이 나와 있고, 많은 직종, 직업군에 계신 분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하실 텐데, 활용에 대해서는 무척 궁금합니다. 공유된 글 찾아 보도록 할 꺼구요, 트랙백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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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출시한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많이 팔린 아이패드.. 해외 뿐만이 아니라, 성능과 참신한 어플들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것을, 길을 걷다 보면, 혹은 지하철에서 보면,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간혹, 다른 분들의 아이패드엔 어떤 어플들이 있을까.. 어떻게 활용을 하시나.. 궁금할 떄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그래서 제 아이패드 활용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쓰고... 나중에 다른 분들 활용을 검색하여 링크 형식으로 달아볼까 해서요.)

전 거주 하는 곳이 경기도 수지입니다. 그리고 직장은 강남에 있어 출퇴근 시간이 길게 잡아 1시간 정도인데요, 아이패드 사용 시간은, 주로 출퇴근 시간이며, 주말에 쉬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출근 시간 동안 사용하는 어플들...

가장 많이 보는 어플은 Flipboard 입니다. 

제 Flipboard 안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외에  구글리더와 Mashable, MacRumor 같은 유명 해외 블로그가 연동이 되어 있어서 아침 출근 시간 내내 새로운 IT 소식/블로그/트윗 그리고 친구들 소식들을 접합니다. 아마 국내 싸이트들이 들어오게 되면, 또 접하는 정보량은 좀더 늘어나지 않을까 십습니다. 

 FlipBoard 를 사용하면서 함께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어플들이 있습니다. Twitter, Facebook 공유를 하게 되면, 가끔 Retweet 이나 멘션, 댓글이 푸쉬 되는 경우가 있으며, FlipBoard 에서 전체 내용을 보여주지 않을 떄도 있어, 자연스럽게 사파리로 열어 읽거나 나중에 읽을 수 있도록 "나중에 읽기: Pocket" 에 넣어 두게 됩니다. 이후에 시간이 남은 경우에 Pocket 을 열어 저장해 두었던 글을 읽게 되더군요.
 
글 읽기가 별로일 때에는 눈을 감고 iTunes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 수집/학습이 불가능 할 때에는, 뉴스 가판대에서 잡지를 읽곤 합니다. 예전엔 PDF 로 만들어진 잡지를 읽곤 했었는데, 요즘엔 It's B 라든지.. Trend it 같은 전용 어플들이 무료로 나와 참신한 정보들과 추가로 동영상 리뷰 등 까지도 함께 편안히 즐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일단 도착하는 역 5분전엔 Mail 을 동기화 하여 도착한 메일이 없는지를 훑어 봅니다. 제 아이패드가 와이파이 버전이라 푸쉬 기능은 아이폰으로 들어오도록 했다가, 여기 저기서 저를 참조 하시는 바람에, 휴가 중에도 아이폰으로 푸쉬가 들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동기화 하지 않는 이상, 즉 원할 때에만, 이메일을 볼 수 있도록 설정을 바꿔놨습니다. 이메일을 훑어보고 (업무와 관련된 메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trello 활동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꼭 읽어봅니다.) 사무실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걷는 동안엔 음악을 주로 듣습니다.  ^^ 듣다보면, 출근 끝~  업무 시작이네요.

 


2. 퇴근길 및 집에서..

사무실에서의 업무 마무리는 항상 이메일 작성 및 trello 에서 금일 한일 및 다음날 할일 목록 체크입니다. 퇴근을 할 땐 사람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버스/지하철을 타야 iPad 를 꺼내게 되더군요. 퇴근길에서는 iPad 의 활용보다 iPhone 의 활용이 많이 편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여, 약속에 대한 전화, 캘린더로 일정 잡거나.. 장소 확인을 위한 지도 어플 그리고 메세지를 주고 받고 예약을 하고.. 등등.. 아이패드 보다는 아이폰의 활용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iPad 는 주로 퇴근길 중 움직이지 않을 때 많이 사용이 되며, 활용은 그날 그날에 따라 다르지만, 늦은 시간엔 뉴스 시청.. 혹은 드라마 시청 등입니다. Pooq 같은 멋진 어플 덕분에 출근길이 지루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유료화 되어 지워버렸습니다. <--ㅇㅇ??? ㅋㅋ




주로 하루 일과 중에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생각들을 twitter 혹은 facebook 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를 하기 때문에 퇴근길에서는 댓글/맨션 등을 확인 하며 생각을 공유 합니다. 친구들과 인터넷에서 잡담 나눌 때 facebook 만한 어플은 없는것 같아요. 


별다른 댓글/멘션이 없으면, 주로 "비디오" 어플을 이용하여 미드를 봅니다. mp4 포멧만 지원하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합니다만, 그래도 요즘 hd 급 으로 큰 용량의 동영상 어플들은 mp4 로 변환해주면 iPad 1 에서도 거뜬히 잘 돌아 가더군요.


퇴근길이 끝나 집에 오게 되면, 제 아이패드는 조용히 잠들어 있거나.. blogsy 를 사용하여 블로그 글 올리는데 사용됩니다. 그외엔 와이프랑 같이 사용하는 다른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TV 를 볼 때 궁금한 내용들을 실시간 검색하며 와이프와 대화 나누는데 사용하지요. :) 제 와이프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부엌에서 활용합니다. 만들고 싶은 음식을 검색하여 재료를 찾고, 구입하러 나가기도 하더군요. 아이패드가 부엌에서 제가 설거지 할 떄 도 사용됩니다. TV 를 틀어 놓고 설거지를 하거든요. ㅋ

침대에서 사고 싶은 아이템 검색을 하다 잠들곤 합니다. 커텐, 신발, 반지.. 옷.. 등 수많은 아이템들을 검색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혹은.. 무드등으로도 가끔 사용합니다. ^^


마무리 하며..

하루 24시간 중 업무에 집중하는 4-5시간 과 잠자리 시간 외엔 거의 아이폰 아이패드가 생활에 들어와 버린 지금, 컴퓨터는 없어도 되지만, 아이패드는 없어지면, 대체할 수 있는 기기가 없다는 점이 현재로써는 무척 아쉽습니다.. 뭔가 지르고 싶은데 지를께 없다는건 정말 슬픈 일이지요. 그래서 다음엔 Apple TV 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은 사무실에서의 활용에 대해 쓸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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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2 잠시 후면 시작할 텐데요, 정말 많은 추측들을 접해 본 결과.. 정말.. 정말.. 정말.. 어떤 내용들이 발표될 것인지 너무나 궁금하지요? Gizmodo 에서 정리한 내용 (http://gizmodo.com/5916238) 을 읽으며 정리해 봤습니다.

WWDC 한시간 남짓 남기고 정리해본 여러가지 추측입니다.

1. iOS 6 : 컨퍼런스 장소에 포스터가 걸리면서 100% 발표가 확정이 된 iOS 6 입니다. iOS 내 페북 통합과 새로운 지도 어플이 가장 많이 올라온 뉴스 내용중 하나지요.

2. 새로운 MacBook Pro: 새로운 맥북 프로 의 소문도 많이 돌았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에 아이비 브리지 칩셋에 NVidia 사의 새로운 그래픽 보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SSD 에.. 맥북 에어같은 프로가 나오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기대에 부풀에 있습니다. ㅎㅎ

3. 새로운 맥북 에어: 아이비 브리지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 에어의 등장도 은근히 기대가 되지 않나요? ^^ 개인적으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맥북 에어에 장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4. OS X 마운튼 라이온 : 테스트 버전이 나온지 꽤 된 마운튼 라이온의 발표가 기대됩니다. 이번 이벤트에 최종 버전 출시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무척 커 보입니다.

5. Mac Pro: 아이폰 3GS 를 사용하면서 애플과 친하게 지내온 저로썬 새로운 제품인줄 알았는데, 예전에 있었나보네요. 한참을 보이지 않았던 제품인데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되었다고 사람들의 기대가 모여지고 있습니다. ^^

6. 새로운 iMac : 어쩌면.. 아주 어쩌면.. 발표 될지도 모르는 iMac 의 새 제품들입니다. 위의 맥 프로와 함께 아이맥의 가격이 누출 되어 iMac 의 새로운 모델 발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7. iCloud 업데이트 소식: 베너중 하나에서 추측이 되는 iCloud 의 업데이트 소식.. :) iCloud 를 위한 새로운 웹 어플 발표 정도가 기대 되네요.

8. Apple TV Apps : 가장 말이 되는 소문중에 하나입니다. 아이폰 처럼 이제 Apple TV 플랫폼이 개발에 오픈이 되어 새로운 Apple TV 만을 위한 어플들이 개발 될 수 있도록 개방에 대한 발표도 있지 않을까 싶구요.. ^^

9. 그리고 아주 어...어어어어어어 쩌면.. 새로운 아이폰 발표와..

10. 그리고 폭스콘에서 아니라고 이야기 했지만, 애플과 HDTV 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었지요.. 하지만 WWDC 에서 발표할 내용은 아니지만.. ㅋㅋ 은근.. 아주 은근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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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Magazine : 5 Ways to Create Better iPad Applications

(더 나은 UX를 가진 iPad 어플 만들기 위한 5가지 방법)


iPad 호환 어플을 만들기 위해 시작하기 전에 좋은 내용이 있어 개인적으로 정리도 할꼄, 팀과 공유도 할꼄 UXMagazine 의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iPad 가 출시되어 마켓에 소개된지 2년이 지났습니다. App Store 엔 200,000개의 iPad 전용 어플리케이션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이 iPad 전용 어플리케이션들의 UX 에 대해 이야기해 볼 많한 적절한 시기인 듯 싶습니다.

여기 적혀진 아이디어들은 iPad 만이 아니라 다른 태블릿에도 반영되며, 5가지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공유하여 iPad 어플의 UX 와 디자인 제작 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Retiring the TabBar (탭바 사용안하기)



TabBar (이하: 탭바) 는 iPad에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구식 디자인 입니다. 아이폰에서 할일 위주로 "빠르게 넣고 빼기" 식의 탭바는 빠른 네비게이션으로써는 무척 유용합니다. 하지만 편안한 자세에서 사용되는 iPad 에선 그다지 추천되는 UX가 아닙니다. 아이폰 어플과는 달리 iPad 사용 시 사용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더 편안한 상태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항상 빠르게 뷰를 바꿔줄 수 있는 네비게인션, 즉 탭바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큰 스크린에서 또한 탭바의 사용 효율성도 떨어집니다. 아이폰에서의 탭바들은 엄지손가락으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iPad 같은 큰 스크린에서는 엄지손가락으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지 않을 뿐더러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디자인을 겸비한 탭바 라면 Facebook 어플에서 사용한 Slide-Out 탭바 라든지, Paper 에서 사용된 gesture-based 탭바거나 USA Today 에서 사용된 컨텐츠 중심의 네비게이션을 추천합니다. 사용하기에도 편하지만, 미적으로도 눈이 즐거운 UX 의 조합으로 New iPad 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어울리는 UX 를 만들어 보십시오.





2. Stop Pinching Me (제스처 사용 시 유의할 점)


터치패드를 장착한 모바일 기기들에서 사용되는 Gesture(제스처:몸짓) 기능은 어플 사용 시 사용자들로 하여금, 어플이 직관적이며, 재밌고,  "내 것" 이라는 느낌을 제공하는 아주 특별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런 유용한 제스처들도, 직관적이지 않거나, 일관성이 수준미달이라면, 사용자들에게 짜증만 제공 할 뿐입니다. 

더욱이 한가지가 아닌 여러 종류 (multi finger taps, pinches, swipes) 의 제스처를  사용한다면 iPad 어플 내 제스처들의 일관성 있는 사용 도입을 더욱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iPad 어플 제작 시 제스처를 도입할 경우


1. 사용자의 한손은 대부분 기기를 들고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2. 사용자에게 관습적이지 않은 제스처에 대해서는 어플 사용 시 꼭 소개 하도록 하며

3. 2번의 제스처에 대해 애니메이션이나 시각적으로 한번이 아닌 여러번에 걸친 반복학습을 통해 어플 내 제공되는 제스처를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iOS 레벨 제스처들은 어플 내 사용을 피하도록 합니다. (Four-Finger Swipe up, Five-Finger Swipe Left/Right, Five Finger Pinch)



3. Over-Heightened Realism (과장된 현실주의)


과장된 현실감이나 오버된 인공적인 디자인은 iPad 가 처음 출시 했을때 매우 인기 있어서, Mac 에서의 어플리케이션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였습니다. Human Interface 가이드라인을 통해 애플은 


어플리케이션 내 가상 객체들과 행동 패턴들이 현실에서의 객체들과 행동 패턴들과 흡사하다면 사용자들은 어플의 사용법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적어놨습니다. 이론상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첫번째로, UX 디자이너가 현실에서의 객체를 사용하는 방법이 어플을 사용하는 사용자들과 다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두번째로는, 모든 현실적인 행동패턴 들을 녹여 넣지 않는다면, 어플리케이션에서 원치 않은 행위들이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면, 애플 iPad 의 Notes 만 봐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otes 어플은 가상의 전형적인 노트패드로 디자인 되어 있지만, 페이지들을 뒤로 넘길 수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페이지를 시작하려면 "+" 버튼을 눌러 시작해야 하며, 사이드에 있는 네비게이션을 통해 적어 놓은 노트들을 훑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어느선까지 현실의 노트패드와 같이 동작을 해야 하는지, 어느 선까지 어플에서 기능으로써 제공을 해야 하는지 불분명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과장된 현실감이나 오버된 인공적인 디자인에 대해서는, 가급적 사용을 피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멀지 않은 미래에 어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가 사용자들과 어플과의 상호작용 모델로써 더욱 보편화 될것이라 생각되므로 iPad 어플리케이션의 UX 에서는 현실감이 과장되거나 오버된 인공적인 디자인은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4. Split Views


아이폰에서는 없었지만, Split Views(이하 스플릿뷰) 는 iPad 와 함께 탄생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네비게이션이 들어가 있는 거의 모든 어플리케이션들의 가로모드에서 사용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스플릿뷰의 예로는, iPad 의 Mail 어플입니다. 이 스플릿뷰를 아주 유명하게 만든 어플 당사자 이기도 하지요. 작은 메뉴바가 좌측에 위치하고, 넓은 상세 뷰가 우측에 위치하여 내용을 보여줍니다. 스플릿뷰는 Mail 에서만이 아니라 애플의 iPad 어플리케이션들 (Mail, Notes, Messages, Reminders, Settings) 을 보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가로모드로 사용될 땐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뷰라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러한 스플릿 뷰의 가장 큰 단점은,  복잡하며, 집중 하기 힘든 스크린 을 만들어 냅니다. Setting 정도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Mail 같은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자들이 항상 email 들을 읽고 답장을 하거나, 지우거나 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작업을 위해 집중 하려고 세로모드 스크린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은 무척이나 불편한 점입니다.


스플릿 뷰는 빠른시일내에 없어지거나 하지 않겠지만, 스플릿뷰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1. 아무런 생각없이 iPad 에서의 가로모드를 기본적으로 스플릿뷰로 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 애플에서는 권장하지 않지만, 메뉴바를 숨기는 방법을 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좀더 나아가서는 가로모드에서 팝오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 iA Writer)





3. 리스트 뷰가 필요치 않지만, 네비게이션이 보여야 한다면, sidebar 나 toolbar 의 이용을 권합니다. (예: PBS)





5. Think Different, Think iPad


마지막으로 iPad 용 best 어플들을 살펴보면, 넓은 iPad 스크린을 하나의 빈 캔바스로 보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새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마술 같은 애플의 iPad 에서 신선한 관점에서 만들어진 어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Pennant (a 2011 Apple Design Award)
  • Nursery Rhymes
  • Flipboard
  • The History of Jazz
  • Paper
  • Magic Piano


위의 어플들은 애플의 슬로건인 "think different" 와 HI(Human Interface) 가이드라인과 커뮤니티에서 형성된 스탠다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실과, 부엌, 자동차, 사무실 그리고 커피샵에 자리잡은 iPad 의 어플을 만든다는 것, 너무나 즐거운 작업이 아닐수 없습니다. UX 와 디자인 프로페셔널들이 지속적인 iPad UX 변화에 적응하려면, 

사용자들처럼 새로운 어플들을 집착하듯 사용해 봐야 합니다. 그래야 가능/불가능 한 UX 를 생각/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어느정도 까지는 iPad 의 시대이기 때문에, 이제 다르게 생각하기(Think Different) 를 실천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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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뉴아이패드 (new iPad) 입니다.

아이패드 1 구입 후 결혼 하여 와이프와 같이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저 보다 제 와이프의 아이패드 사용 용도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제가 new iPad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 하며 발표 날의 동영상을 TV 로 보여줬었는데..동영상을 보며 감탄을 하는 와이프가 저보다 뉴아이패드를 더 좋아할 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제 와이프의 아이패드 사용용도를 함번 살펴볼까요? ㅋ

1.  음식 레시피 정보 찾기 위한 사파리에서 블로그 글 보기 
2.  티비 보면서 연예인 정보 글 찾아 보기 
3.  티비 보면서 흥미로운 백그라운드의 물품들 정보 찾아 쇼핑에 빠지기.. 
4.  출근 전 화장 할 때, 라디오 듣기.. 
5.  잠자기 전 쇼핑 및 독서 하기.. 

전 참고로.. 집에서는 그냥 장실 가서 만화보기 용도 외엔 그닥 사용할 일이 없더군요. 그런데... 왜 뉴아이패드에 열광을 하냐구요? ㅋㅋ 결혼전엔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고.. 결혼 후엔 와이프와 같이 사용하다 보니.. (참고로 저희 집엔 컴퓨터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사용하다 보니 컴퓨터의 용도가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아이패드 아이폰.. 가지고 있으면 왠만한 인터넷 쇼핑도 그냥 하더군요.. 없는데로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여하튼 동영상을 보며 화질이 정말 좋네.. 디자인이 오빠꺼보다 낫네.. 속도가 좋데? 에서 iPhoto 부분을 보다.. 저건 꼭 가지고 있어야겠다.. 등등.. 감탄을 하던 와이프가 그날 이후 출시날을 물어보고, 미국, 일본 등지에서 제일 먼저 출시 한다는걸 알려줬었구요.. 국내 출시일은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이야기 해줬었지요. :)

그런데.. 아시는 분이 일본을 간다는 걸 알고 제 와이프가 오는 제 생일 선물로 new iPad (이하 뉴아이패드) 를 선물해 줬습니다.

일본에서 들어오시는 그 분에게 부탁하여 어제 (2012-03-26) 받았습니다.

정말 뛸 듯이 기뻤네요. ^^

두둥~  new iPad 가 눈에 들어오고..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뉴아이패드 가 눈 앞에 있네요.. ㅎㅎ

손에 들어 보니 뭐랄까.. 아이패드1 보다 조금더 얄쌍한 디자인이 맘에 들더군요.

쨔잔~ 전원을 켜니.. 애플 로고가.. ^^ (똑같넹.. 참 신기해.. ㅋㄷㅋㄷ) <-- 이정도면 뭐..빠수준.. 아닐까요? ㅋㅋ  ㅡ,.ㅡa

로고가 끝나면서 크게 iPad 라고 나온 후 세팅에 들어갑니다.

(요것도 똑같다.. 와우.. ~~ )

세팅이 이래 저래 되는 동안 원래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1 이랑 엎어 놓고..

와우.. 애플 로고 넘 똑같다.. 라는 탄성을 지르며.. :) 감탄?을 하고 있다 보니 세팅이 거의 끝나더군요.

뒤집어 정면을 보고 있어도..

어떤게 아이패드 1이고 뉴아이패드인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 ㅋㄷㅋㄷ.. (솔직히 갤탭이랑도 잘 구분이 안가던뎀.. ㅋㅋ )

아.. 말 나오김에.. 비교 챠트 하나 올려 드립니다. 출처는 MacStories 입니다.

(혹시나 해서 좌:아이패드 우:뉴아이패드 라고 적습니다.. )

마지막 세팅 중 하나가.. iCloud 나 iTunes 에 있는 백업을 사용하시겠냐는 질문에.. iCloud 라고 답변을 한 뒤 기존의 아이패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iCloud 를 계정을 적어줬더니.. 쌍동이 아이패드가 되어버렸답니다.~

음.. 잠시 생각을 하게 되지요..

둘중 하나는 제 와이프가 사용할 꺼라고 하니.. 아마 둘 중 하나는 계정을 또 하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백업만을 위한 iCloud 계정입니다. 5GB 를 더 받기 위한.. 꼼수?) ㅋ

그외 박스 안에 들어가 있던.. 기타 등등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블로깅을 위해 구입했던, 애플 키보드와 함께.. 패미리 샷 한컷 찍어봤어요.



요 몇일 사용해 보면서 발열 문제 까지 느낄 정도로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발열은 없습니다. 아마 제가 게임을 안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요.. 게임을 한번 돌려보고.. 다시 들어와 발열 부분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발열 관련 PCWorld 의 리포트 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비교하여 그닥 뜨겁지 않다고 하는군요. :) (http://www.pcworld.com/article/252504/not_so_hot_new_ipad_heat_levels_comparable_to_android_tablets.html

뉴 아이패드..(new iPad) 짱이에요.. 와이프 고마워~

update - 2012/04/20

국내 출시는 오늘.. 4월 20일날 출시 되었지요 :) 구입하신 모든분들께..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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