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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년 11월 28일 정식 출시되어, 배송에 주말을 끼면서 30일날 손안에 들어와  약 4일간 사용하며 아이폰에 설치해 놓은 어플이 몇개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아이폰엔 재미난 어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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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by Cia de Foto 저작자 표시


수 만 개의 어플들이 등록되어 있다는 애플 앱스토어.. 정말...
이 중 어느것을 사용해야 좋은걸까요? 글쎄요.. 자신에 맞는 어플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라는 성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용자의 사용 방법에 따라 그리고 어떤 어플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스마트폰 형식으로도 변하며, 생활의 일부 같은 TV 나 전화기로도 변하고, 특정 언어 공부 도우미로도 변하며, 조금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게임기로도 변하는 정말 카멜레온 같은 아이폰이기에, ㅋㅋ 비록 4일 사용해 봤지만, 참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우측 그림은 제 아이폰 첫 페이지(?) 에 등록되어 있는 어플 아이콘들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어플은, 전철 타고 출/퇴근 시 읽을 수 있도록,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를 통해 티스토리에 올라온 글들이나, 재미난 뉴스, 소식들을 아침에 회사에서 읽지 못하면
(주로 읽지 못합니다. ㅠ.ㅠ), 스크랩 해놨다가 아이폰으로 전송해 주는 인스타페이퍼 어플을 가장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safari 우측 회색 I 라고 씌여있는 아이콘입니다.)

앗.. 이야기가 샛네요, 오늘 이야기 하려고 하는건 카메라 아래 있는 PhotoShop.Com Mobile 어플 (이하 포토샾)입니다.

아이폰으로 사진 찍는 분들 많으실 껍니다. 3.0 메가 픽셀의 아이폰 화질이 좋을까?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궁금해서 찍어봤습니다.
카메라 사용법은 다 알고 계시죠? 카메라 아이콘 누르고, 화면에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장면에 손으로 포커스 되어야 할 부분을 찍어주면 포커스를 시작합니다.

사실.. 포커스가 다 될떄 까지 들고있기 좀 그렇긴 하지만, 손으로 찍는 부분에 포커스를 한다는 사실이 넘 신기헀어요.
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원본이며, 아이폰으로 약간 어두운 앤젤인x스 다방에 앉아 여친 기다리며 책을 읽고 있다가 잠시 눈이 아파와 책 위에 안경을 올려뒀는데, 걍.. 함 찍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찍게 된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고나서는 잘 몰랐지만, 여기 올리면서 "미리보기" 로 보니 1/15 초 속도에 ISO 400 이 조금 넘는군요. 조리개 값도 2.8 로, 꽤 밝은 렌즈인가 봅니다. 아주 밝은 상황에서 셔터스피드 및 저감도로 찍게 되면 결과물이 조금 더 좋을 수 있겠네요.. 아차차.. 또 이야기가 샛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후, PS-Mobile 어플을 사용하여 이리저리 변환해 봤습니다.
결과물입니다.
짜잔~


모든 변환이 손가락에서 한번의 터치로 이루어 졌습니다. 아.. 크롭도 되고, 뽀샤시도 되고.. 햐아..
편리함과 효과 미리보기 속도가 꽤 나옵니다. 저장할 때, 효과 변환을 시도 하며 저장 하는지 꽤 3-4초 정도 걸리는 듯 하구요..

어도비에서 이렇게 손쉽고 빠르게 변환되는 어플을 출시할 줄은.. 용량도 작고, 그리고 더욱 중요한 가격은.. 무료입니다.
더 많은 기능을 넣어 출시 할 예정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사진에 효과를 넣어주는 유료 어플 및 무료 어플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가운데, 처음 사진 관련 어플을 받으며, 고민하지 않고, "Adobe" 라는 브랜드 하나 믿고 받았는데, 생각 외로 편리하고 많은 효과를 줄 수 있더군요.

만족스러웠던 어플입니다.
저장 시 PhotoShop.Com 온라인에 가입하신 후, 사용 할 수 있는 업로드가 가능하여 웹에 따로 사진들을 저장하고, 블로그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도 올려주고 계신 분들이 있지만, 요즘 아이폰 출시와 함께 아이폰 어플 관련해서 많은 리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유용하고 편리한 해외 어플의 한글화 작업도 이루어 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 아직 해외에서 바로 들어온 아이폰이라 모자른 부분이 많습니다.
당연 어플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고, 기계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아이폰에 DMB 와 아모레드를 달아줬음 해요.. ㅎㅎㅎ)
앞으로 공짜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리고 비록 유료라도 어디선가 읽고 개인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좋았던 어플의 글을 더 많이 올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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