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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인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는 벨킨제품으로, 뒷면 보호만 되는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미니에도 같은 제품을 구입해 사용중이였고, 왕거미 거치대에 올려 그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문제는, 키보드와 함께 사용하려고 하면, 거치대를 같이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애플 정품커버 구입을 고민 중이였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에 Aldi 라는 대형 마켓이 있는데, 그곳에서 유통하는 전자제품 및 악세사리 중 BAUHN 브랜드가 있습니다. 냉장고, TV, 스마트폰 등 거의 모든 제품을 만드는 전자제품 회사인데요, Aldi 의 재밌는 세일 중 하나가 매주 다른 제품들을 세일합니다. 



이번주 세일상품에 BAUHN 사의 각 아이패드 및 미니 케이스가 AU$12.99 으로 세일 제품으로 나왔더군요. 너무나 맘에 드는 가격이라, 일단 에어 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보시다 시피 회색으로, 호주 애플 스토어에서 AU$59.00 에 판매하는 제품 과 거의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애플 케이스 제품 중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된 케이스들은 공식적으로 에어를 지원하지 않고 이전 버전들만 지원하며, 에어 지원하는 케이스는 가죽 제품으로 AU$99.00 의 가격입니다.



아이패드 에어에 구입한 BAUHN 케이스를 씌운 뒤 너무 맘에 들어 바로 아이패드 미니 제품도 구입했습니다. 핏도 정확히 맞았으며, 자석 커버에, 닫으면 잠들고, 열면 일어나는 모드도 지원하여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사진은 미니만 찍었습니다. 앞면, 뒷면 모두 들뜸 현상이나, 모자른 영역 없이 딱 맞아 떨어진 핏이 넘 맘에 들었습니다. 폴리우레탄 제질이라서 매끈하면서도 살짝 그립감 있는 느낌도 좋았구요.





열만 깨어나고, 닫으면 잠드는, wake, sleep 모드 를 커버에서 지원합니다.



완전히 폈을 때 모습인데요,

안감도 부드러워 스크린의 스크래치 방지가 잘 될듯 보이더군요.




세워서 한컷, 눞혀서 한컷..



가성비가 무척 높은 제품이라 생각되며, 세일 가격에 구입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시드니 사시는 분들은 Aldi 에서 꼭 구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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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녀석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 라는 녀석인데요..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다 시피, 신용카드 사이즈의 컴퓨터 입니다. 전세계 적으로 오픈하드웨어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지금은 꽤 버전별로 업데이트가 되어온 소형 "컴퓨터" 입니다.



알게 된 이상, 가지고 놀고 싶어서 구입 했습니다. 구입처는 element14 이며 가격은 A$38.00 로 한화로는 38,000원 좀 안되는 가격입니다. 하드디스크가 없는 녀석이기에, 부팅을 위해서 Micro SD 카드를 사용하며 공식 싸이트에서 이미지를 다운받았습니다. (http://www.raspberrypi.org/downloads/)

이미지를 만든 후, 택배를 기다렸지요.



자 이렇게 도착이 되었고,
포장도 잘 되어 도착했습니다. 



구입은 이것저것 (랜선, 모니터 연결단자 등) 했는데요, HDMI 케이블과 본체, 랜선이 먼저 도착 했습니다.
원래는 케이스와 USB 사운드 카드 도 같이 구입하려고 했으나, 음 좀 더 투자 하기 전에 가지고 놀아보기로 한뒤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케이스 없이 사용 중입니다. 와이프도 얼른 케이브 입혀서 고장 안나게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어서 케이스는 좀 고려 중입니다. ㅋ



일단 기본 구성은 갖춰진 듯 싶고, 박스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박스 뒷부분의 설명입니다.

라즈베리 파이 B+ 는 700 MHz CPU 에 512 램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GPIO 확장도 40핀이 박혀 있구요. HDMI 포트 와 4개의 USB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박스는 참 심플합니다. 그쵸?
이쁘다? 라기 보다 좀 더 심플해 보입니다. 내용물은 라즈베리 파이와 안전관련 정보가 들어 있었구요. 햐아.. 봉지를 뜯고 꺼내보니 정말 작더군요. 



제 화이트 맥북에 올려 놓아봤습니다. 트랙패드 보다도 작은 크기네요.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 크기의 컴퓨터가 나올 줄이야!!! (사실 스마트폰도 나온 이 시점에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요.. ㅋㅋ)



그래도 크기만 보면 정말 작습니다. 노트북 1/10 사이즈 보다도 작아 보이니 정말 맨 처음 받고 나서 놀랐습니다. 이런 사이즈에 스팩으로 컴퓨터를 만들 수 있었다라는 사실이 참 놀라왔지요. 사실 라즈베리 파이 보다 가격이 좀 더 나가면서 성능은 훨씬 더 좋은 오픈 하드웨어 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라즈베리 파이를 선택한 이유는 커뮤니티가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기 때문 입니다. 이후에 또 다른 오픈 하드웨어를 구입하게 되더라도, 커뮤니티가 활발한 하드웨어를 구입할 듯 싶네요.



여하튼, 좀더 가깝게 찍어봤습니다. 윗부분입니다. 입력 부분만 보면, 맨 우측 상단에 차례로 파워 케이블, HDMI, 사운드 단자가 보입니다. 좌측 측면 부분에 랜선 케이블 단자와 USB 포트들이 보이네요. 하단에 40핀 확장 GPIO 도 보이구요. 상하를 뒤집어 봤습니다.



아래 부분은 그냥 잡땜 한 모습이 보이고, 우측에 Micro SD 카드 슬롯이 보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랜선 슬롯 과 USB 포트 4개가 보입니다. B 모델에서 B+ 모델로 올라오면서 USB 포트가 2개 더 늘어 총 4개가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작지만, 확장에 많은 노력을 한 듯 보입니다.



HDMI 와 사운드 연결 단자가 보입니다. 상단에 보면 카메라 연결하는 곳과 음.. 또 하나는 LCD 모니터 연결하는 곳이던가? 음.. 키트를 같이 구입하지 않아 정확하진 않지만, 여하튼, 카메라, 모니터 등을 장착할 수 있게 연결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하튼, 라즈베리용 리눅스 이미지를 담아 놓은 microSD 카드를 슬롯에 넣고, 랜선을 연결 한 뒤, HDMI 선으로 티비와 연결한 뒤 마우스와 키보드도 연결 하고 나서 전원을 켰습니다. 설치 되는 모습입니다. 라즈베리안 인 듯 보이네요 기본 이미지에 xwindow 가 설치 되어 편리하게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라즈베리 파이 설치 동영상 입니다. 정식 싸이트에서 올린 동영상이에요. 그리고 다음 에니메이션도 라즈베리 파이 설치 관련된 에니메이션입니다.  (http://saladhouseanimation.com/video/setting-raspberry-pi/)



아마 맨 처음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인터넷 브라우저로 기억이 나는데요, 터미널로 접속하여 바로 설치해봤습니다.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인터넷 브라우저는 속도가 넘 느려서 사용하기 불편하더군요. 



설치가 끝난 후, 테스트로 라즈베리 파이 웹페이지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블로그를 확인해 보시면 훨씬 빠른 브라우저 출시 관련 소식과 설치 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구입/배달 완료 후, Micro SD 카드에 이미지 카피 한 뒤 전원 올려서 설치 하는데 30분 정도 걸립니다. 시드니 인터넷이 워낙 느려서 다운받는데 오래 걸리기도 하구요, 서울 에서라면 15분 정도면 기본 세팅은 바로 끝낼 수 있을 듯 싶네요.

참 재밌는 녀석을 구입하게 되어 한동안 즐거울 듯 싶습니다. 그동안 리눅스 관련해서 좀 공부를 더 해봐야겠어요. 이번 기회에 파이썬 스크립트도 좀 공부해 보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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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동생이 필요하다고 해서 시드니 애플스토어에서 맥북 프로를 구입했습니다.

흰둥이 맥북은 제가 사용하는 맥북이고, 애플 스토어에서 물건을 구입하니 저런 하얀색 애플 봉투에 넣어 주네요. 두개 더 얻어왔습니다. ㅋㅋ


글 쓰는 포인트는 11월 중순이지만, 구입은 6월 말에 해서 벌써 동생은 자알 쓰고 있답니다. 가격은 A$1849.00 인데요, 일단 6월말 기간동안 Dick Smith 라던지, JB HIFI 라는던지 하는 전자제품 판매처에서 애플 맥북프로 가격을 11% 세일을 하고 있던터라, 애플 스토어에 들어가서 가격 매칭을 해달라고 요구를 해봤습니다.


당연히 어려울듯 싶었지만, 11%는 어렵고 10%까지는 가능하다고 하여 1%의 가격차이를 보니 약 A$18.50 로 얼마 안되어서 세팅 비용 등 해서 애플스토어에서 구입을 해버렸지요. 10% 할인해서 A$1664.00 이지만 4불 제외해서 A$1660.00 에 구입했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 넘 이쁘네요. 당시에 매버릭스 설치되어 나왔습니다. 요세미티 출시 이후에 아직 설치 전이긴 하지만, 매버릭스 OSX 가 워낙 잘 나온 시스템이라 불편없이 잘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입한 뒤, 업그레이드 및 앱 설치를 위해 책상에 세팅을 해 놓으니 꼭 내 맥북프로 같네요. 개인적으로 구입은 세일이 가장 크게 있을 예정인 호주의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을 목표로 그리고 흰둥이가 아직은 쌩쌩 하기에, 구입을 미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맥북프로 전원을 켜보니 넘 좋네요. 레티나 화면이 무지 좋네요..  

직접 켜보고, 이런 저런 설치를 하며 레티나 화면을 처다보니.. 아 이래서 레티나 레티나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설치가 끝나고 한 2주 전원을 끄지 않고 킨 상태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여기선 구입 후 2주안에 이상이 생기면 교체를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2주간 전원 끄지 않은 상태에서 동생이 주로 하는 작업들을 두어시간씩 테스트 해봤습니다. 애플은 컴퓨터 참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오류 한번 없이, 에러 한번 없이 잘 돌더라구요. 



매버릭스 업데이트 일단 하고 나서, 알프레드, 카페인, 드롭박스, 각종 메신저 프로그램 (카톡 라인 등) 을 설치한 뒤 넘버스, 페이지, 키노트 도 설치 했습니다. 



맥북 구입하면서 A$50.00 주고 맥북프로 파우치도 구입했습니다. 동생이랑 애플 매장에서 화상통화 하며 고른 핑크색 입니다. ㅋㅋ 매장에선 별로라 생각했는데, 구입하고 나니 재질도 좋아보이네요.




내부 재질도 부드러워 스크래치가 안날 듯 보이네요. 



살포시 넣어봤는데, 사진 찍을 때  OSX 업데이트 중이여서 닫아 넣은 사진은 찍지 않고, 살짝 아래부분만 커버를 넣어봤네요. 이후에 다 넣은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찾아보니 없네요. 




흰둥이 맥북이랑 다른 알루미늄 바디와 훨씬 좋은 키보드 키감 및 은은하게 들어오는 라이트도 넘 멋지네요. 역시 많은 세월이 지난 후 제품을 들여다 보니, 속도 많이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그리고 실 사용면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향상된 맥북프로 레티나를 보니 개인적으로도 구입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2009 맥북 화이트 를 5년을 사용하면서, 성능 (5년이 넘은 세월동안의 업그레이드니.. 말도 안되게 좋아졌죠 뭐..) 외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들이 말끔하게 해소된 2014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기기 구입 / 세팅 그리고 2주 정도 사용한 구입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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