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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긴 여행을 다녀오려고 준비를 꽤 했습니다.

영어 시험도 보고.. 여러가지 고민끝에 결정한 뒤, 출발 전, 2개월의 준비를 마치고, 

2014년 2월 12일날 출국하였지요..



달랑 여권과 킨들 하나 들고, 호주까지 오는데 정말 무리없이 왔습니다. 중간에 비타를 사용할까 했는데.. 비타보다는 킨들에 있는 책이 넘 재밌어서.. ㅋㅋ

킨들.. 여전히 느끼지만, 참 잘 구입한것 같습니다.

비행기는 콴타스에서 세금 및 유료할증료까지 해서 126만원 왕복티켓을 끊었습니다. 콴타스 비행기가 많이 없어서 직항은 거의 아시아나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여행사를 통한것 보다 조금더 저렴한것 같았네요.



나리타 공항을 거쳐서 오느 다음날인 13일 아침에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오옷 맑은 하늘.. :)

제 옆자리엔 호주인 여자분들 2명이 앉으셨는데, 두분다 제 인상이 안좋은지 화장실 한번 안가시고 자리를 지키시며 나리타에서 시드니까지 오시더군요

참고로 콴타스 항공 서비스 좀 좋아진듯 싶네요.



공항 들어오는데, 시드니로의 환영 메세지를 보고.. 

잠시 사진 한컷 찰칵..



일본어, 중국어, 영어, 그리고 한국어로 되어 있는 공식 가이드가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구지 한국 서점에서 팔고 있는 두꺼운 1만원 넘는 가이드 책 없어도 현지에서 무료 배포 되고 있어서 넘 좋네요. 물론 한국에서 미리 사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무척 크긴 하지요.


전 별다른 짐이 없어서 신속히 빠져나와 임시숙소까지 왔습니다. 픽업 서비스 하는 아저씨가 친절했지만, 늦게 오시고, 운전을 잘 못하시고.. 절 나중에 내려주셔서, 비행기 도착 7시20분.. 공항 통과 7시 50분... 픽업 8시 20분.. ㅡ,.ㅡ 나원..

임시숙소 도착.. 10시 20분.. 이였습니다. 무지 피곤했지만... 해야 할일들 다 끝내고 누우니.. 밤 10시.. 커헐.. 


긴 여행이라 여러가지 시드니 관련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데로요.. :)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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